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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 온지

3주가 되어간다.

여기가 미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 요리만 하고 있고, 한국 말만 하고 있다.


남편과 단둘이 작은 공간에서 지내는 요즘이 언젠가는 매우 그리워 지겠지.


그렇지만 지금은 조금 답답하고 갈 길을 잃은 느낌일 뿐.


그래도 한치 앞도 모르는 다이나믹한(아니 다이나믹 했으면 하는) 미래가 내 앞에 다시 한 번 펼쳐 질 수 있게 해주셔서 오늘도 감사.